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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맛집§

[태국]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방콕 동북부 음식 맛집 : 노스이스트 NORTH EAST

by 한국아줌마쩰리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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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이스트(NORTHEAST)
1010, 12-15 Rama IV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월~토11:00~21:30

 

 

 

 

 

안녕하세요!

태국에 살고 있는 한국 아줌마 쩰리입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에도 유명한

방콕의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노스이스트라는 식당인데요!

말 그대로 NORTH EAST

동북부라는 뜻이랍니다.

 

식당 이름처럼 태국의 동북부 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 스타일 맛집이라는데요.

 

동북부 지역 음식들이 시고, 맵고, 짜고 해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딱이라고 합니다.

 

또 언제인진 모르지만 예능 런닝맨에도 나와서

더욱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식당입니다.

 

 

 

 

위치는 태국의 지하철인 실롬 Silom역 또는 룸피니 Lumphini역에서

약 60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많은 손님이 들어왔는데요.

대부분 한국분들이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많이 들리니 여기가 

한국 식당인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금세 손님들로 들어차버린 식당~

밖에는 벌써 기다리는 손님들도 계셨어요.

 

붐비는 점심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아님 여유 있게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메뉴를 보고 주문 고고!!

 

메뉴 보고 조금 멘붕이 오실 수 있어요~

메뉴가 굉장히 많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국 종류는 

깽쯧 따오후 무쌉 150밧(약 6,000원)

돼지고기 완자와 김이 들어간 맑은 두부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건 짜거나 시지 않고 삼삼하면서 시원한 국이랍니다.

 

 

 

 

 

 

다들 모닝글로리 볶음은 아시죠?

태국에서 많이 드시는데,  모닝글로리 볶음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같은 모닝글로리지만 잘게 채를 썬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퍼이

 

우리나라로 치면 매운 고기 완자인

랍무텁

 

요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국과 반찬과 함께 먹을 밥도 주문해야겠죠~!

기본 쌀밥은 1개 20밧입니다.

 

 

 

태국에서는 항상 물을 사드셔야 해요..

그게 한국에 비해서 늘 아쉽습니다.

물 1병에 7~15밧 정도 하는데 여긴 15밧이네요

 

 

 

 

먼저 주문한 밥 3 공기가 나오네요!

남자들은 한 공기로 늘 모자라서 많이들 드시죠? ㅎㅎ

 

보통 접시에 나올 때가 많은데 여기는 한국처럼 그릇에 나오더라고요ㅎㅎ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인 매운 고기 완자!!!

 

밥은 먹기 편하게 밥공기를 뒤집어서 넓은 접시에 두었어요~

태국에 살다 보니 이제 접시 밥이 편할 때도 있어요 ㅎㅎㅎ

 

고기완자는 보기만 해도 매콤해 보이게 

마른 고추와 고추씨가 콕콕 완자에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박혀있더라고요~

 

 

 

 

같이 곁들여 나온 야채들과 함께 먹어보았는데~~

오오오오!!

 

 

생각했던 맛과는 달랐어요!!!

약간 이국적인 맛도 나고~~~

겉바 속촉의 정석이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등장한 두부, 돼지고기 완자 국!!!

 

김이 여기서 조금 비싼 거 같던데 김도 위에 올려져 있고

배추, 돼지고기완자, 두부 등 야채를 시원하게 끓여낸 국이었어요~~~

 

 

계속 뜨뜻하게 먹을 수 있게 그릇 아래엔 작은 불을 놓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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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완자를 적당히 식혀줄 만한 든든한 국!!!

 

동북부라고 해서 너무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이렇게 삼삼하면서 깔끔 시원한 맑은 국도 있었어요!

 

주문한 음식들의 조화가 너무 괜찮았네요!!

 

 

 

 

 

마지막으로 등장한 모닝글로리!!

 

국수처럼 채 썰린 모닝글로리는 색다른 식감 때문에  더욱 맛있었어요!!

 

우걱우걱 씹힌다고 해야 할까~~!!!

 

입안에서 더 다채롭게 느껴지는 모닝글로리..

 

역시나 너무 맛있었네요!!

 

모닝글로리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할 것 같아요

 

 

 

스파게티처럼 돌돌 말아서 한입에 쏙 넣어주면...

 

크~~~~~~~~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사실 한국인이 너무 많이 오셔서

좀 정신없는 것도 있었는데

음식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룸피니 공원 근처에 오실 있으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제가 먹은 3가지 음식의 조화도 괜찮았으니,

이렇게도 한번 드셔 보시고요~~!!

 

내돈내산 태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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